장마 전선과 북상 중인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려 지금까지 1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. <br /> <br />행정안전부 재난안전실 등에 따르면 오늘 오후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천에서 중학생 1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것을 포함해 지금까지 사망 1명, 부상 1명, 실종 2명 등의 인명 피해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농경지는 4,800여ha가 침수됐고 주택과 건물도 60여 채가 물에 잠기거나 파손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북과 전남 지역에선 닭과 오리 농장 등에 물이 들어차 6만여 마리가 집단 폐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도로와 선로 침수도 잇따라 경전선 득량에서 이양역 구간 선로에 토사가 유입돼 8시간 동안 열차 운행이 중단됐으며 청양 국도 36호선 도로 사면은 유실돼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포, 울산, 사천, 제주 등 4개 공항 13편의 항공기도 결항했고 13개 항로 여객선 운항도 중단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 국립공원 14곳의 305개 탐방로는 통제된 상태며 서울 청계천도 지난달 30일부터 주변 산책로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70222110674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